소소한 것이 매일을 풍요롭게
넷플릭스 추천 미드 <너의 모든 것> 본문
바야흐로 민족대명절 설🤗
집에 내려가서 월정액은 열띠미 내면서
활용하지 않았던 넷플릭스를 한 번 보기로 했다
동생의 추천으로 스위트홈을 보다가...
새벽 네시까지 보고
담날 또 동생이 보고 있는 미드를 어쩌다
훔쳐봤는데 너무 재밌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내껄로 보기 시작했는데
흡입력이 좋아서 시작한 김에 끝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잠 부족의 시작)
현대인은 집에만 있어도 너무 바쁘다 😇
원작 제목은 YOU
넷플 한국 제목은 <너의 모든 것>

겉으로는 완벽해보이는 남자친구의
소름돋는 비밀 🤫
그렇지만 여친을 대하는 조를 보다보면
이것이 로맨스 드라마였나 싶다가
(그만큼 달달+든든 남친 보스)
방해물(?)이 생기면 바로 스릴러가 되는 드라마
짤막하게 내용을 말하자면
주인공 조는 스토커다
일단 그녀를 알기 위해선 그녀의 핸드폰 노트북 일기
등등등 정보가 담긴 것들을 쥐도새도 모르게
훔치고 (저걸 어떻게 모르지? 싶긴하지만ㅋㅋㅋ)
인스타그램+페북 염탐은 기본이다
그녀의 친구들이 어떤 사람인지까지도 다 파악 가능
그러면서 본인은 sns를 안 하는 것이
스토커의 국룰이랄까....
결국 그녀의 남친이 되는데 성공한 조는(그러기까지 여러 사건들이 있었다...)
다정하고 헌신적이고 지조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친에게 믿음과 환심을 산다.
그리고 그녀는 점점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지고....
시즌1 마지막편을 보면서 헐!!! 왜!!! 했는데
시즌2 마지막편도 보면서 헐!!!! 미친!!! 하게 된다

청불이니만큼 쟈니난↗️장면들도 꽤 나오니 조심
나도 피떡칠하는건 극혐하는지라
그런 장면들은 훅훅 넘기기 스킬 발동
그렇지만 인물들의 배경이나 성격이 어떻게
형성된건지 그 영향이 어떤지 몰입도 있게 끌고 가서
나중엔 괜히 조가 안 걸리길 바라는 마음도 생겼다
동생이 첨에 그런 소리했을때
그거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했던 나. ㅋㅋㅋ
로맨스도 좋고 긴장감 있는 드라마도 좋다면,
그리고 인물들의 심리전도 좋아한다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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