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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것이 매일을 풍요롭게

일단 콩국수라고 해서 면도 콩이겠거니(?) 하고 시켰는데 생각해보니 국물이 콩이지 면은 밀가루.. 그래도 다 먹지 않고 2/3만 먹고 내려놨어요 저녁은 똠양꿍을 배달해 먹었는데 간식으로 빵 하나 먹어서 그런지 별로 들어가지 않아서 거의 다 버린 게 아깝네요ㅠㅠ 빵도 밀가루인데.. 밀가루 끊기가 술 끊기보다 어렵네요 그런데 둘 다 끊으라고 하니까 쉽지 않아 쉽지 않아이번주는 일이 바쁜 주라서 움직이기도 힘들고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만 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진짜 운동은 하루에 3천보 걷기 정도밖에 안되고 오로지 식단과 약만으로 다이어트 중이예요 그리고 변화는 거의 1kg이 4일만에 빠지긴 했는데 사실 저는 1~2kg정도는 쉽게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 건지 아직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걷기나 다른..

몸무게 변화는 없었다😖 당연하지... 이제 3일차고 엊그제 술을 마셨으니까 그래도 열심히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점심은 육회비빔밥을 먹는 대신 밥을 3분의 1만 넣어서 먹었다 원래도 밥을 절반만 먹었지만 더 줄여야 다이어트가 될테니깐..?! 저녁은 치즈돈까스인데 역시나 밥은 먹지 않았다 내일은 샐러드 같은 걸 먹어봐야겠다 안 그래도 공복 혈당이 높다고 조심하라고 알람이 왔는데 30대 초반에 이런건 좀 슬프다 😭 몸관리 열띠미 잘해야지!! 건행!

일단 실패의 하루였다 상세하게 읽지 않은 탓에.. 칼국수를 한그릇 다 비웠는데 밀가루 먹지 말라는 걸 몰랐다 그렇다 나는 다이어트약만 믿고 다 먹어도 되는줄 알았다 🙃 그리고 회식을 하며... 소고기의 유혹에 빠져 술까지 마셨다 왕창 😱 약은 꾸준히 먹고 있긴하지만 앞으로 한달은 절대 이런 일 없어야지! 다짐 그렇지만 소고기 폼 미쳤다😆🥰 첫째날 몸무게 둘째날 몸무게 오늘은 꼭 한식이나 계란, 두유 이런거 먹어야겟다

누베베 한의원 다이어트 한약 1일차 일단 알약 형태라서 먹기 좋은데 한약 냄새가 나긴 난다 난 어차피 한약이랑은 친해서(?) 괜찮은데 한약 냄새가 싫은 사람들은 조금 먹기 힘들수도 있겠다 우선 한달치를 복용하기로 했고 그동안 지켜야 할 것들이 있는데1. 첫째날은 죽식 혹은 대체식을 먹는다 - 대체식은 계란2알, 두유를 먹을 수 있고 일반식이여도 평소 양의 절반만 먹어도 된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기왕 할거면 제대로 해야겠다 싶어서 점심은 편의점에서 계란 두개, 두유를 사 먹었고 저녁은 편의점에서 전복죽을 사 먹었다. 죽도 맵거나 자극적인 거, 단호박 죽은 안된다고 했다. 집 바로 밑에가 본죽이 있었지만.. 본죽은 양이 너무 많아서 패쓰! 2. 저녁 식사가 늦어지더라도 저녁 약은 6시 30분 전에 먹기 아..

새로 이사한 집은 인프라가 참 좋아서 근방에 온통 돈 쓰기 좋은 환경이다 그리하여 주참새는 참지 못하고 또리브영을 가서 굳이 지금 필요하지 않은 바디미스트를 사고 말았다 😇부자되는 건 이번생은 글렀다 하지만 먼저 뿌리고 올리브영 순회를 하는동안 향이 꽤 남아있었고, 잔향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폭닥폭닥한 여자향..? 🥲 내 기준은 넘 무겁진 않고 룸 스프레이로 쓰기에도 적당한 향이였다 내가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샤워하고 나오면 바디워시 향이나 이런게 많이 안남는 것 같은데 여름에 향수 뿌리면 땀냄새랑 합쳐져서 더 안좋은 것 같아 잘 안 뿌렸는데 왠지 바디미스트는 괜찮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원가격이 3만원대인데 10,500원에 팔고 있고 샘플로 나머지 향들도 같이 들어있어서 나름 잘 소비한듯....

여름을 맞이했지만 휴가계획은 1도 없는..(자발적인건 아님 ㅠㅠ) 이시대의 노동자 그렇지만 왠지 살을 빼면 무슨 일(?)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한 다이어트 한약 누베베 한의원 감비정 회사 선배들의 효고ㅏ를 눈으로 직접 봤기 때문에 인체실험을 마치고 직접 먹어보기로 결정 누베베 한의원 검색해서 나오는 사이트에 간단한 나의 습관이나 성향을 테스트 하면 평일에 전화가 온다 어차피 내원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가장 빠른데로 예약 잡아주면 평일 전화에 한의사와 먼저 상담 그 후에 결제 전화가 오고 카드 번호 알려주면 끝 세상 편한 비대면 시대😎 원래 3개월로 많이 시작하나보던데 나는 그렇게까지 할 생각이 없으므로 한달만 먼저 복용하기로 하고(월요일 통화) 오늘 배송이 완료(금요일 오전) 저 한통이 15일치..

인스타 광고에 나는 아주 현혹이 잘 된다. 보다보면 일상생활에 미친듯이 필요한 건 없는데, 왠지 사면 삶의 질이 수직 상승 할 것만 같은 광고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나같은 호갱들을 이렇게 잘 파악하다니. 넘나 놀라운 인스타와 알고리즘... 그리고 난 빈약한 머리 굵기를 가지고 있고, 요즘은 정수리가 탈모인가 걱정이 될 정도로 점점 빈 공간이 보여서 염색도 못하고 있다 ㅠㅠ 그리고 내가 제일 걱정이면서 노답이었던 것은 머리 뽕. 좋게 말해서 볼륨. 볼륨이 없어!! 머리에 볼륨이 없어지면 그렇게 사람이 불쌍해보이고 없어보이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을 늘 하고 있지만 내 손은... 타자 치는 것... 편집하는 것... 글씨 쓰는 것... 외에는 할 줄 아는게 1도 없는 똥손 :) 완전 똥손 :) 아니 그냥..

그동안 샀던 것들은 참 많은데 딱히 후기 쓸만큼 사진을 많이 안 찍어놔서 ㅎㅎ 디테일하지는 않겠지만 기왕 쓰겠다고 다짐했으니 폭풍 업로드 해야지!! TMI time 사건의 발단은 내가 ‘눔코치’ 어플을 사용하면서부터다. 필라테스를 끊어놓고, 마스크쓰고 하려니 이러다 운동보다 호흡곤란으로 죽게 생겼다 싶어서 안 나가길 한 달. 몸무게를 재고나니 ... 역대급 몸무게를 찍게 된 것이다. 그것보다도 문제는 운동을 하지 않으니 찾아오는 우울감이 더 큰 문제였다. 안 그래도 머리가 생각이 많고 복잡한데, 코로나때문에 어떤 것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물밀듯이 밀려와서견디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고 식단조절이란 것도 해보자 싶어서 인스타 광고로 많이 봤던 ‘눔코치’ 어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