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링(a.k.a 무로) 반 년 사용기

 

나는 인스타를 커뮤니티 하듯이 본다..

이 전에는 커뮤니티도 꽤 여러개 봤는데 이제 글 하나하나 보는게 귀찮은 수준이라,

그 중에 재밌는 짤들은 대충 인스타로 많이 본다 ㅎㅎ

 

그러다보니 당연히 인스타 광고를 아주 많이 자주 접하게 된다.

인스타에 나오는 광고 몇 개는 다들 외우고 있지 않나요..?

(나만 그런거야..?)

그 와중에 소름돋는 AI의 분석력으로 완전 누르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그런 광고들..

앗 이건 꼭 사야해! 미쳤다! 하고 누르게 되는 그런 광고들

중에 하나가 이 요가링 광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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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 왠지 내 종아리들이 너무 근육근육해서 보기 싫었던 기억이 오전 10시 30분에 불현듯이 난다.

 그리고 그 알을 부셔준다는 인스타 광고도 생각이 난다 이것은 운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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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월요일에 질러버리고 말았따. 

월요병의 치료제는 역시 쇼핑 >.<

 

꽤 오래 전에 사서 여러번 사용한 결과, 인스타 광고만큼 다이나믹하고 드라마틱하고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만한 변화는 없었다 ^^.

 

하지만 다리가 좀 뻐근한 날에는 확실히 종아리에 끼고 있으면 풀리는 기분이 든다

그렇지만 같이 동봉되서 오는 저 아주 많은 요가 동작 하나도 안해봄.

그저 종아리 알 부수고 싶어서 산 것일 뿐.. 

부끄럽지만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사진

요즘엔 작은 것도 나오나 본데 그건 종아리에 들어가질 않더라..

그리고 이걸 하고 집에서 생활하다가 정강이에 반대쪽 요가링을 부딪히는 순간

엄청 아프다 조심 .... ㅠㅠ

다리가 짧은건 기분탓이겠지 

결론은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다리를 플렉스 했을때, 걸어다닐때 쪼아주는 느낌이 좋으며

 다리 근육이 조금은 풀리는 기분이 든다.

무엇보다 종아리 알을 주무를때 엄지 손가락의 고통을 없앨 수 있다.

종아리 알쟁이들은 알 것이다... 체했을때 누르는 그곳이 단지 내 종아리를

주무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종아리 알을 풀려다가 손가락에 알이 배기는 느낌을!!!!

 

 하지만 역시 집에 굴러다니기 쉽기 때문에 잘 보관해야하고 다리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조 심 해야한다

 그리고 나는 자기 전에 다리에 끼어놨다가 그대로 잠든 적이 몇 번 있는데

 압박되는 부위가 눌려서 자주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그 외에 별다른 부작용은 없었다 

 

사 놓고 2주 열심히 쓰다가 굴러다니다가 요새 다시 쓰는데, 

그래도  집에서 걸어다닐때 다리를 쪼아주는 느낌을 받으면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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